【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2025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 지구 지역협력소위원회’를 개최하고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항공MRO, 반도체, 바이오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된 직업계고, 대학,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과 RISE 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고, 졸업생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고용을 위한 협력 모델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 지구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 협력해 졸업 후 취업과 정주를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 사례인 ‘인천 취업성공학교’는 교육청, 지자체,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난 3년간 항공MRO와 반도체 분야 전문 인재를 꾸준히 양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