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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성남 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 및 고교학점제 연수 운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 진학 역량 강화

2026 고입 변화에 따른 맞춤형 진로 ․ 진학 지도 역량 강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9일 성남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성남 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 및 고교학점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적용되는 고입 전형의 주요 변경사항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한 중학교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 2026학년도 고입 전형 및 내신성적 반영지침, △ 2026학년도 성남학군 학생 배정 방안 등이 운영됐으며, 성남 학교별 ․ 학생 상황별 구체적인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침과 방안을 함께 찾아내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부분에서는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운영 중점, 성남 지역의 운영 현황 등을 소개하여, 중학교 교원들이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중학교 단계에서의 진로 상담 및 진학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를 함께 만들어나가야 함을 재확인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중학교 교원이 고교학점제와 고입 전형 변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정교한 진로·진학 지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함께 학생 맞춤형 미래형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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