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초등학생 대상 첫 맞춤형 자원봉사 교육 ‘나누는 즐거움’ 성황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나눔과 배려의 가치 전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원봉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이번 ‘나누는 즐거움’ 자원봉사 교육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 이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아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비전빌더 봉사캠페인 및 지구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교육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자원봉사의 기본 개념 이해 ▲공감 능력 및 나눔 정신 배양 ▲협동심 및 팀워크 경험 ▲즐거운 자원봉사 체험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자원봉사 보드게임과 퀴즈 프로그램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에 관심을 유도했다.

 

손영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 쉽게 이해하고, 나누는 마음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