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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미래는 시민과 함께” 김포시, 주민자치회 통합워크숍 개최

시민의견 행정접목 통로 구축, 주민자치협력기반의 장 열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시민 목소리로 김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시민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는 직접적 통로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협력기반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5일 김포시 주최로 김포의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하는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그간 읍면동별 소규모로 진행되던 모임에서 벗어나, 지자체 주최로 14개 읍면동 전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소통으로 상생의 발전을 도모하는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주민자치회 위원 등 총 300명이 참석한 이 워크숍은 특히 친선결연도시인 원주시에서 열려 주민자치역량을 위한 교육과 함께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탐방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4개 읍면동이 모두 모여 주민자치를 논한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비롯, 참여형 퀴즈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 및 유대감을 높였다.

 

함께 한 시민들은 이날 열린 통합 워크숍이 향후 주민자치활동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고, 주민 의견이 김포시 행정 방향에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됐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년, 김포의 숙원을 해소하는데 방점을 뒀다면 후반기 2년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 일상 속에서 삶의 질 증진을 목표로 뛰고 있다”며 “김포시는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함께 김포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김포발전을 위해 함께 힘모아달라. 김포시는 시민의견을 행정에 반영해 더 건강한 김포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권역별 각계각층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시민의 의견에 귀기울여 시정에 반영해 오고 있으며, 현안에 대한 구체적 대책으로 지역숙원을 해소하며 김포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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