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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이천시지회, 헌 옷 모으기 통해 이웃사랑 실천…버려지는 자원을 나눔으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새마을이천시지회는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이천시 관내 전역에서 ‘사랑의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를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모은 헌 옷의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조봉산 회장은 “헌 옷 한 장에도 마음이 담기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불어 살아가는 이천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새마을이천시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재활용 활동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이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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