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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1회 BOCA 커피 페스타 개최

21~22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세계커피체험부스, 공연, 플리마켓 등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제1회 BOCA(보정동카페거리) 커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페거리의 특성을 살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기화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상권을 회복하고자 시와 BOCA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기획한 행사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특색있는 카페, 식당, 잡화점으로 이뤄졌으며, 시민에게 드라마, 화보 촬영지로 유명한 거리다.

 

행사엔 다양한 세계 커피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있는 세계커피체험존, 코스프레·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를 진행하는 레트로오락존, 수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으로 이뤄진 예술의거리존 등이 운영된다.

 

이성훈 상인회장은 “이번 ‘제1회 BOCA 커피 페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플리마켓, 체험부스, 공연 등으로 준비했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와 연계해 BOCA 골목형상점가 구역 내에서 물건을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며 “보정동 카페거리는 지난해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와 BOCA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최·주관하며,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 탄천시민공원추진위원회, 단국대학교, 용인문화재단, 삼성스토어 구성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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