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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운영… 진로설계 첫걸음

진로 고민을 나누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 군포시 청소년 대상 1:1 진로‧진학상담 실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군포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상담은 진로·진학 전문 현직교사 및 진학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며, 진로탐색, 대입준비, 학습습관 개선 등 진로 및 진학 관련 심층 상담에 중점을 두었다.

 

상담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군포시 수리산로 112)에서 진행되며, 상담 희망자는 원하는 상담일의 ‘전월’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는 7월 상담 신청이 진행 중이며, 접수 마감은 6월 27일까지다.

 

총 1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가 진행되며, 신청은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상담일정, 신청절차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의 진로 상담은 단순한 진학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와 꿈 설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군포시 청소년들의 미래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 및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의 실질적 지원 체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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