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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생활개선회원 한마음 대회 성황리에 개최!

여주시 생활개선회원 소통과 화합의 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6월 17일, 여주시 실내 체육관에서 ‘2025년 여주시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내빈 등 33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간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농작업 안전 실천결의와 예방 체조로 구성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 시상, 화합 한마당, 읍‧면생활개선회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시장 표창은 정현숙, 조선진 회장, 시의회의장 김경옥 회장, 농협여주시지부장 표창 송원녀 회장, 여주축협농협장 황순자 감사, 생활개선회중앙연합회장 최종희 회장, 생활개선회도연합회장 김현옥 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모두는 지역사회와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생활개선회는 지역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화합한 마당에서는 다양한 단체게임과 읍면지구 생활개선회원의 장기자랑이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웃음과 열정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주시 생활개선회는 회원간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농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시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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