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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피자 나눔으로 따뜻한 정을 전하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최근 피자 푸드트럭을 임차해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피자를 관내 아동시설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반죽을 펴고 토핑을 얹어 피자를 구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져 아동시설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우 센터장은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허명경 중앙동장은 “이번 피자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앙동은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이번 피자 나눔 외에도 지난 한 해 동안 이불 세탁 봉사, 오이지 나눔 행사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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