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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매월 넷째 주 주말(토,일) ‘예술로 62마켓’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내 별마을에서는 지역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예술로 62마켓’을 매월 넷째 주 주말 운영하고 있다. 예술로 62마켓은 핸드메이드 상품 판매, 다양한 예술 체험프로그램, 계절별 소규모 행사 등을 통해 이천도자예술마을의 ‘별마을’ 젊은 작가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예술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별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예술가 중심의 플리마켓인 ‘62마켓’은 개최 장소 도자예술로 62번길에서 착안하여 정해졌다. 또 국내 최대 플리마켓에 다년간 참여한 외부셀러(전각, 패브릭, 향수, 패션, 가죽공예, 연만들기체험, 어린이 밑반찬, 오가닉 가공식품 등)들도 함께한다.

 

올해 2025년 예술로 62마켓 월별 행사 주제는 ▲6월(28일~29일) ‘피크닉·캠핑·야시장’ ▲7월(26일~27일) ‘세라마켓’ ▲8월(30일~31일) ‘세라마켓’ ▲9월(27일~28일) ‘영화제와 함께하는 예술마켓’ ▲10월(25일~26일) ‘할로윈 파티’ ▲11월(29일~30일) ‘빅세일 마켓’ ▲12월(27일~28일) ‘크리스마스 마켓’ 등이다.

 

운영 시간은 매월 네 번째 주 주말인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7시이며 예스파크 내 도자예술로 62번길 별마을 일원에서 개최되고 특히, 다가오는 6월 28일 14시~21시에는 플리마켓과 함께 선착순 20팀(1팀당 최대 4인)으로 제한하는 바비큐(BBQ)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이천의 도자예술과 지역 작가들의 열정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예술로 62마켓’이 주말 나들이를 겸해 특별한 예술 체험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문객은 이천도자예술마을 3번~4번 게이트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며, 이와 더불어 예스파크 내의 다양한 공방체험과 전시 및 카페를 둘러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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