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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품질경진대회 성료 … 17개 분임조, 오는 8월 전국대회 참가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완전정복 분임조’, 대상 영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 주관으로 지난 6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인천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결과가 공식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의 ‘완전정복 분임조’가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총 17개 분임조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8월 국가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지역 예선전 성격으로, 인천지역 산업현장의 품질 혁신 주체들이 모여 각자의 품질개선 성과를 발표하고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총 12개 기업의 17개 품질분임조가 참여해 상생협력, 빅데이터・인공지능(AI), 현장 개선 등 16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대상 수상팀인 ‘완전정복 분임조’ 외에도 ‘(주)동보 인천공장 상록수 분임조’ 등 15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KG스틸(주) 인천공장 비둘기 분임조’는 와일드카드를 배정받아 국가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17개 분임조는 오는 8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구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제49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도 16개 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6개, 은상 4개, 동상 6개를 수상하는 등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올해의 성과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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