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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 개강

여주시 중앙동1지역·시민회관 주민협의체 대상으로 7월 30일까지 총7회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6월 18일 중앙동1지역 및 시민회관 주민협의체 30여명을 대상으로 ‘여주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 의 첫 수업이 시작했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거점시설(시민회관(신축), 하동 상생플랫폼(가칭), 행복스테이션(가칭) 등)에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중심의 조직구성을 말한다.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운영 관리함으로써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해 지역에 환원하거나 공공성을 목적으로 공간활용 등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30일까지 총 7회차(주1회, 2시간)로 진행되며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모델 사례와 구성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 특강 및 토론, 선진지탐방 등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1회차 주요내용은 도시재생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의 흐름과 거점공간 운영 사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특징 등을 살펴보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과정 프로세스에 대해 이형배 대표(마을과자치)가 강연했다.

 

현편 이날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수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앙동1지역 및 시민회관 주민협의체에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센터에서도 협동조합 구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 자생조직이 잘 만들어져 거점공간 운영에 주도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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