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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영철, 김포에서 ‘책과 인생’을 이야기한다

유쾌한 에너지와 함께하는 독서 이야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방송인 김영철을 초청하여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새로고침 명사특강’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서 추진 중인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 명사의 독서 경험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강연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방송인 김영철은,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울다가 웃었다'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내며, 책과 함께하는 자기계발로 대중에게 꾸준한 영감을 주고 있다.

 

강연 주제는 ‘책으로 알게 된 나의 인생’으로, 독서를 통해 변화한 삶, 독서모임에서 얻은 통찰과 소소한 행복을 시민들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강연의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는 김영철 씨의 이야기가 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작지만 소중한 새로고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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