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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반' 7명 전원 합격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반’ 과정 참여자 7명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기술을 습득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과정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교육이 됐을 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의 기회까지 제공하며 수강자들의 자존감 향상을 도왔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관심 있었던 자격증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득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내가 나의 자리뿐만 아니라 센터, 집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리수납전문가자격증 과정은 의왕시꿈드림센터의 ‘2025년 자립기술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센터는 이번 과정 외에도 올해 안에 ▲카페메뉴스타일리스트 ▲카페디저트 ▲재난인명구조사 총 3개의 자격취득 및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자립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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