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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문화살롱10',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참여자 모집

“일상이 예술로 물들다! 군포시 생활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관내 민간문화공간과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2025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문화살롱10’과 2025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 생활권 10분 내 문화거점 육성… ‘문화살롱10’ 참여 공간 13곳 모집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문화살롱10’은 군포시 내 카페, 서점, 공방, 연습실 등 민간문화공간을 지역의 문화거점으로 육성하여,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13개소를 선정하며, 공간당 최대 330만 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한다.

 

- 예술인과 동호회가 함께 만드는 창작활동…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5팀 선발

 

경기문화플랫폼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은 군포시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와 전문예술인을 매칭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5개 동호회를 선정하며, 외부 강사 초빙을 위한 강사비와 공연·체험 운영을 위한 활동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동호회는 전문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 내의 민간문화공간과 시민 동호회가 문화의 주체로서 지역 문화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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