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5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 -티볼 원데이 클래스 개최(SSG)

각 구단 어린이회원 대상으로 10개 구단 티볼 원데이 클래스 및 티볼대회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BO에서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키즈클럽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지난 7월 5일(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됐다.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하여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는다.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22일(일) KIA 타이거즈, 28일(토) KT 위즈에 이어 7월 5일(토) SSG 랜더스가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SSG 랜더스의 레전드 강사로는 ‘SK의 프랜차이즈 스타’ 채병용 코치가 1일 감독으로 참여해 수비 및 타격 연습, 진로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채병용 코치는 9월 6일(토)에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되는 구단 대항 티볼대회에도 SSG 랜더스 키즈클럽팀의 감독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채병용 코치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참가중인데, 올해 역시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더 열정적으로 지도하게 됐다”며 “날씨가 덥고 습해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열심히 잘 따라와주는 어린이회원 참가자들이 너무 고맙고, 티볼이 어린이 팬과 유소년야구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지도자로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그램의 일부인 홈런왕 선발대회의 남자부 우승자인 이설현 학생은 “누나가 작년 키즈클럽 구단대항 티볼대회에 SSG 랜더스 대표로 참가해서 우승했었는데, 올해 내가 이어서 SSG 랜더스 대표로 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SSG 랜더스가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해서 대회에 참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홈런왕 선발대회 여자부 우승자인 김태연 학생은 “타격연습 시간에 강사님의 코칭을 받으며 연습을 많이 한게 도움이 됐다. 우리팀이 전체적으로 타격을 잘 해서 대회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5 KBO 티볼 원데이 클래스는 구단 별로 각 1회씩 진행되며, 7월 20일(일)에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가,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가 개최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