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품격 높은 아파트단지 우수조경 뽑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의 우수조경을 발굴하고 생활 속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평택시 최초로 「2020년 아파트단지 우수조경」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수조경 선정대상은 올해까지 사용검사 완료 및 사용검사 예정인 150세대 이상의 253단지로 조경면적, 수목식재, 조경관리, 시설물관리 사항 등이다.


응모된 조경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1개소, 장려상 1개소 등 3개소를 선정해 시장표창과 최우수 1개소는 우수조경을 인증하는 현판(동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응모신청은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우편, e-메일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평택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심미적 가치와 조성상태, 지역 및 주변환경과의 조화 및 유지관리 등 뛰어난 조경이 선정되도록 현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선정된 조경은 품격을 높이는 아파트명소가 되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아파트 우수조경 선정은 평택시의 아름다운 조경을 발굴하고 민간건축 부문에 시공사례 활용계획과 평택시의 도시공원에 접목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품격있는 조경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