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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5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 개최

사회서비스 종사자 표창, 토크콘서트 등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복지재단이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복지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종사자 격려를 위한 복지페스타 행사에서는 ▲복지분야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으로는 화성특례시장상, 화성특례시의장상, 화성특례시국회의원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토크콘서트에는 방송인 김영희(말자할매)와 정범균이 출연해 종사자들의 고민을 유쾌한 입담으로 함께 나누며 웃음과 위로를 전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스틱 잡기’, ‘9.11초를 잡아라’ 등 종사자들의 교류와 휴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이며, 신청은 18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4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또한, 9월 8일부터 15일까지는 시민들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박람회 ‘복지ON’이 화성시복지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관내 사회서비스 기관들이 제작한 기관·사업 소개와 복지 정보 영상이 공개되며,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퀴즈, 사행시 등 온라인 이벤트도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5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와 복지ON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화성시의 복지서비스를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종사자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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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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