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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88호 달성…손하정 어린이 1,000권 완독

2년간 매일 도서관과 함께한 여정…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 선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 사업에서 88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2년 동안 매주 도서관을 찾고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으며 꾸준히 독서에 매진한 손하정 어린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세천책 달성을 기념해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며, 손하정 어린이와 가족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손하정 어린이의 부모님은 세천책 도전에 대해 “아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했는데, 2년 동안 매주 도서관을 찾으며 꾸준함과 인내, 그리고 성취의 기쁨을 함께 경험했다”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 소중한 시간이었고, 마침내 세천책을 마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2019년~2021년생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용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아 꾸러미 단위로 제공되며, 어린이 대출증을 지참하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한 독서의 시간이 아이 성장에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정이 세천책에 참여해 책 읽는 기쁨을 나누고,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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