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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번기 대민지원 해병대 제2사단 유공자 표창 수여

김병수 시장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하는 모습이 통합방위의 기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1일 2025년 봄철 및 농번기 기간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대민지원에 나선 해병대 제2사단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해병대 제2사단 소속 장병들이 김포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옮기기, 모내기 등 본격적인 농번기 일손을 적극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사회 기여를 높이 평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청 소통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는 표창 대상자 해병대 제2사단 소속 부대원 강유준, 유정환, 한호성 유공자 3명이 수여받았다.

 

김병수 시장은 표창 수여가 끝난 자리에서 “장병들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여기고 흙을 묻히며 함께 해 준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하는 모습이 바로 통합방위의 기반이며, 시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유정환 표창 유공자는 “군 복무 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군, 신뢰받는 해병대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병대 제2사단은 매년 김포시와 협조해 재해 복구,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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