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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영태 의원, "예산 효율·시민 만족도 모두 잡는 정책 질의 펼쳐..."

제395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청취서 시민 편의·예산 효율성 제고 방안 제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은 제395회 임시회에서 문화청년체육국, 화성사업소, 도서관사업소, 박물관사업소, 수원시립미술관, 시민협력교육국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민 편의와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문화예술과에서는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며, 관련 매뉴얼의 조속한 확정과 시범 적용을 촉구했다. 또한, 수원시 버스킹존 운영현황을 점검하며, “공연 장소 발굴과 전기·시설 지원을 확대해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광과에서는 관광 미니버스 사업과 과거 자전거 택시 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며, “차량 구매와 외관 디자인, 특정 작업 과정이 투명하게 공유되어야 하며,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컨벤션센터 대관 운영과 관련해 일부 행사가 상조회사·금융상품 홍보로 이어진 사례를 지적하며, “공공기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행사내용 사전 고지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청소년과에서는 방치 중인 새천년수영장의 조속한 개관을 요구하며, “내년 2월 개관이 반드시 이루어져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시설로 재개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사업소에서는 선경도서관 주차장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도서관 주차장은 본래 이용객을 위한 공간이어야 하며, 단순 요금 인상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려워 미술관 사례처럼 조례 개정 등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시민협력교육국에 대해 평생교육과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평생교육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며, “주민자치회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AI, 첨단기술, 스포츠교양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마을자치과에서는 리빙랩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한계성에 대해서 말했다. “사업효과는 있었지만, 아이디어 고갈과 지원 방식의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하며, 단순 지원보다 역할 강화와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태 의원은 “이번 임시회 질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관련 사업의 현안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예산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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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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