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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중남미’서도 “경기도 우수 상품 잘 먹히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가 통상촉진단을 통해 6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을 이끌어내며, 중남미 신흥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봤다.

경기도는 7일부터 14일까지 페루 리마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2018년도 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을 파견, KOTRA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룩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도 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남미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도내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콘택트렌즈, 인조대리석, 동물용 의약품, 포장밴드, 보안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총 91건의 수출 상담을 벌여 660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이중 페루에서는 36건의 상담실적과 270만 달러의 계약추진, 멕시코에서는 55건의 상담실적과 39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들은 “그간 중남미지역에 대해 관심은 많았지만 지리적으로 멀어 접근이 쉽기 않았었다”며, “이번 경기도 통상촉진단의 도움으로 현지시장을 파악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앞으로의 수출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포장밴드 생산업체 ㈜대은산업은 지난해 통상촉진단에서 페루 시장의 가능성을 엿본데 이어 이번 상담회 참가를 통해 규격 및 가격에 대한 면밀한 협의를 진행, 초도물품 2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컬러 콘택트렌즈를 제조·판매하는 ㈜아이씨케이는 페루, 멕시코에서 여러 유통기업들과의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최근 현지에서 K-beauty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점을 공략, 물품 수입을 희망하는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며 향후 가시적인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수출 상담을 계기로 바이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판로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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