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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댕댕이클리닉' 운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시는 오는 11월까지 무료 반려동물 문화교실 ‘댕댕이클리닉’을 운영키로 하고 10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전문가가 가정에서 반려견을 키울 때 필요한 기초 지식을 알려주고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교육 어플리케이션 줌(ZOOM)을 통해 진행하며 각 가구별로 개별 상담과 관련 영상 콘텐츠 제공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반려동물 온라인센터에 접속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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