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의회, 개원 69주년 사진전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는 4일부터 14일까지 수원시청 로비에서 시의회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개원 69주년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사진전에서는 1952년 초대 의회부터 현재까지 의정활동을 담은 사진 1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원시의회 현판식, 상임위원회 활동, 의사 진행 모습 등 당시의 생생한 의정현장 사진들을 엮은 영상물도 함께 상영된다.


코로나19로 현장 참여가 제한적인 만큼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도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개최 첫날인 4일에는 조석환 의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김기정 부의장, 유재광 의회운영위원장, 이현구 도시환경위원장, 조문경 의원, 홍승근 수원시의정회장이 사진전을 둘러보며, 유현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의 설명을 들었다. 별도의 기념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생략했다.


조석환 의장은 “시의회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의 지방자치가 자리잡기까지 애써주신 선배 의원님들, 항상 응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수원시가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길에 수원시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의회는 1952년 4월 25일에 의원선거를 실시하여 20명의 의원으로 최초 구성됐다. 이후 1961년 5월 16일부터 30년간 중단되었고, 1991년 4월 15일 지방자치가 부활하여 제4대 수원시의회가 출범했으며, 현 11대까지 수원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재석, 송은희 등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액만 1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최근 유명인들을 사칭한 가짜 계정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등장하여 공공연하게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단순한 사칭을 넘어,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어내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예인 송은이 씨와 유명강사 김미경 씨, 전문 투자자 존리 전 메리츠 자산운용대표 등 유명인들이 지난 3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온라인 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나, 투자 사기는 점점 불어나 총액이 1조원에 다다르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성공한 개인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현희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부터 SNS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수도 없이 등장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영상 속 링크를 클릭하자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채팅방으로 연결됐는데, 그곳에서 ‘황현희’라고 행세하는 인물이 주식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금융인 존 리 씨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그를 사칭한 계정이 투자를 유도하는 식으로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기를 치고 있는데, 이에 속은 투자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