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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노사민정協, 마을버스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용인시, 용인시의회, 경기도마을버스 운송조합 용인시지부,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와 마을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이종숙 경기도마을버스 운송조합 용인시지부 회장, 김완규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의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60세 이상 어르신, 중장년층, 여성, 청년 등에 대형면허 취득과정 및 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교육 후 취업 시 근로복지공단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보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버스기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보장 교육을 하고 기사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합의했다.

백 시장은 “이번 협약이 부족한 마을버스 기사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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