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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배드민턴협회, 운동부 육성 후원금 기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배드민턴협회가 지난 18일 맑음터공원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엘리트선수 육성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을 배드민턴 운동부(엘리트)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산시배드민턴협회는 20개 클럽, 2,000여 명이 오산시 공공체육시설과 학교체육관 배드민턴장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오산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다.


오산시에는 원동초 배드민턴운동부와 경기도형 스포츠클럽인 오산시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중등, 고등) 2개의 클럽이 학교와 지자체 지원으로 훈련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산시배드민턴협회는 엘리트 운동부의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매년 소속 동호인클럽과 함께 후원금을 조성, 엘리트선수 육성지원에 힘쓰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해룡 협회장은 더위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훈련환경 속에서 땀 흘려 노력하는 학생선수들과 지도자를 격려하고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성장해 가는 자랑스러운 운동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과 한종우 사무국장 그리고 오산시청 심흥선 경제문화국장은 학생선수, 지도자, 학부모, 종목관계자들과 즉석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및 협회가 엘리트 선수육성에 공동의 노력을 함께 하자는 것과 끝으로 “오산시배드민턴협회의 정성을 담은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엘리트 선수육성과 동호인클럽 발전에도 협회가 계속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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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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