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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의 미래,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가 이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23일 열린시장실에서 2021년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 감독(이광선) 시장 표창장 수여 및 이천체육회 격려금 전수식를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엄태준 이천시장, 정원진 이천시체육회장, 설봉중학교 여자 축구부 감독 및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설봉중학교 여자 축구부는 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 2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1년 5월 30일 창단하여 2011년 제1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021년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3위, 2021년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하여 이천시를 빛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여자축구야 말로 외유내강의 한국 여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스포츠다.”라며 “여자 축구 최강인 설봉중학교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선 설봉중학교 여자 축구팀 감독은 “2021년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천시민들에게 최고의 멋진 경기, 감동을 선사 할 수 있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2021년 9월에 개막하는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출전할 예정인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는 앞으로 대회마케팅 등을 통해 여자축구 붐 확산과 이천의 축구꿈나무 육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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