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성시, 고품격 멀티스포츠 센터 ‘서안성체육센터’ 운영 시작

안성시민을 위한 스포츠 복지의 시작, 서안성체육센터 오픈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가 오는 9월 6일부터 서안성체육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안성체육센터는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 326억원의 사업비로 건설된 멀티스포츠센터로 수영장, 볼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을 운영한다. 안성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서안성체육센터는 지난 7월 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6일 전체 개관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설별 입장인원이 제한되고 2시간씩 6부제로 운영되기는 하나,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미리 예약하면 저렴한 이용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안성체육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강습, 샤워실 이용, 개인사물함 이용은 현재 불가능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 문의와 방문이 많은 상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체육시설을 오픈하면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운영하길 당부”하면서, “안성맞춤스포츠클럽에 위탁 운영되는 만큼,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모범적인 체육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