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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덕적고등학교 학교운동부 야구부 창단 승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덕적고등학교 학교운동부 야구부 창단 승인 심사를 위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고 창단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덕적고는 지난해 6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야구부 창단 작업을 추진했다.


이후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 및 보완을 통해 창단계획서를 제출 등 창단 준비 시작 1년여 만에 창단이 승인됐다.


덕적고 야구부 창단은 도서 지역 학교의 어려움(학생수의 감소에 따른 교육과정운영의 한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번 창단 승인을 통해 덕적고의 학생수 확보와 낙후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및 학교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야구부 창단을 통해 덕적고등학교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는 학교체육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창단 및 운영에 있어서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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