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하남시 풍산동 탄소중립실천위원회, 탄소중립 실천 공감 캠페인 추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풍산동 탄소중립실천위원회는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탄소중립 실천 공감 캠페인’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선언에 발맞춰 지구의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탄소중립’은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사용 등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실질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풍산동 탄소중립실천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 모두의 저탄소 생활실천이 중요하기에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공감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풍산동 탄소중립실천위원회는 또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 키트를 배부하고, 주민들이 폐건전지를 모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교태 탄소중립실천위원장은 “시민들, 특히 아이들이 호의적인 시선으로 체험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기후 위기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풍산동장은 “기후 위기는 시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시민들에게 공감으로 다가갈 수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풍산동 탄소중립실천위원회는 앞으로도 관내 아파트에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에 대한 현수막을 배부하고, 걷기(줍킹) 및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