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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생존수영 실내체험교육' 진행 예정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대면 강습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 초등 생존수영 교육을 해당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내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존수영 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험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상 안전의 중요성으로 교과 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던 생존수영교육이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수영장에서 실습하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수영교육팀은 코로나 시대에도 운영 가능한 실내 체험교육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운영하기로 결정, 2개 학교를 시범운영한다.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생존수영교육은 물놀이 안전교육과 부유물을 활용한 구조 방법, 오징어 발차기, 개구리 발차기 등을 통한 수상 안전과 위기 대처법, 위기대응 신고 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영상· 이론·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며 특히 교내안전 체험교육을 포함하여 알찬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말~11월 중순까지 용인초와 서룡초 3~6학년 학생 7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수영장이 아닌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이론 교육보다 체험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은 내년에는 생존수영 교육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아이들이 수상 위기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현장에서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용인지역에 유일한 청소년수련관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체육 시설뿐 아니라 용인시청소년정책에 알맞은 청소년의 주요활동 공간으로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자치활동, 학교연계, 수련활동, 다양한 교육 등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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