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한가위 나눔행사’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추석을 맞아 ‘한가위 나눔행사’를 9월 16일 ~ 17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긴급 먹거리가 필요해 복지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명절음식을 대접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문양수 회장((주)금호T&C), 이종우 사무총장(고려프린텍), 정혁 사무차장(주영), 신영자 재무국장(주)씨엔) 에서 200만원을 후원하여 추진되었다.


이날 전달할 꾸러미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을 만들고, 송편, 한과, 불고기 등의 추석 음식을 담아 먹거리 키트를 구성하여 130명에게 전달했다.


하남시기업인연합회 문양수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움으로 가족이 있어도 왕래가 드문 우리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뜻 깊은 나눔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하남시기업인협의회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준비한 음식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일에 적극 앞장서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