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강화

스톱워치와 무전기 사용으로 시민들의 편의는 물론 안전 체계 보강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시민들의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이상반응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스톱워치를 마련했다.


스톱워치는 15분간 타이머를 설정해 시민들이 따로 시간을 확인하지 않아도 개인별로 대기시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니터링 요원에 무전기를 지급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을 위한 안전한 접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소한 것 하나하나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