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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보건복지부장관 ‘대상’ 수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2020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전국 평가」에서 ‘이천시니어클럽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이천시니어클럽 사업 1년 만에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288개소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적정성 및 추진성과 등을 정량·정성 평가하여 공익형·사회서비스형 분야에서 5곳을 대상(S등급)으로 선정하였으며, 이천시니어클럽은 9월 27일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 시상식’에 참석하여, 대상(S등급)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2,500만원을 받았다.


이천시니어클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이천시 어르신을 위한 사업 내실화 도모 및 끊임없는 혁신사례를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긍정적인 노인일자리를 꾸려간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용석 관장은 “이천시니어클럽이 역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수행을 해준 직원들과 법인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천시니어클럽은 2020년에 이어 올해 사업을 확대하여 ▲공익활동형 1,411명 ▲사회서비스형 159명 ▲시장형 97명 ▲취업알선형 100명으로 17개 사업단을 통해 1,76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장형 사업단으로는 효양도서관 ‘카페오늘’, 종합복지타운 ‘카페행복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0월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카페 3호점 ‘카페꼬꼬동(치킨카페)’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카페 꼬꼬동은 100년 전통의 이천무도관 건물을 재탄생시킨 뉴트로 카페로 어두웠던 골목을 밝히고 지역 주민과 함께 새로운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도시재생 노인일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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