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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프로축구단 창단 등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축구 관련 유관단체, 언론사 및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축구단 창단 등 축구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프로축구연맹의 프로축구단 운영 기대효과 및 경기장 입지조건, 전용구장 건립 및 운영에 따른 재정적 측면 등에 대해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구장 설립과 관련한 예산 및 부지 확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향후 100만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시에서도 현재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프로축구단 창단도 그 중 하나로, 전용구장 설립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평택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축구팀 운영에 대하여 전문가, 시민 및 언론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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