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용인시 하태권·이용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

백군기 용인시장 “활발한 활동으로 시의 이름과 대회 널리 알려 달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시가 8일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과 이용대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하태권 전 감독은 2004 아테네올림픽 남자복식, 이용대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다.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며 의외의 축구 실력을 뽐낸 하태권 전 감독은 현재 처인구에 배드민턴 아카데미를 개설해 후배를 양성 중이다.


이용대 선수는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tvN 예능프로그램인 ‘라켓보이즈’에 출연하고 있다.


하태권 전 감독과 이용대 선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내년 4월까지 홍보영상 촬영과 SNS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며, 성화 봉송 주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이용대 선수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촉장을 전달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국 배드민턴 최고의 스타 두 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활발한 활동으로 용인시의 이름과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