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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현읍, 체육회장배 축구대회 성황리 마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2021년 모현읍 체육회장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2일 밝혔다.


모현읍 체육회 주관으로 모현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7개팀, 9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지난 14일 예선 경기 5개가 치러졌고, 전날에는 남은 예선 경기와 준결승·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 우승 트로피는 왕곡FC팀이 거머쥐었다.


한편 모현읍 체육회는 결승전 시상식에서 모현읍 출신 중학생 축구선수 3명에게 각 10만원씩의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이재학 모현읍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각 팀들이 서로 우의를 다지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읍민들의 생활 체육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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