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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오 수원시 팔달구청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제설 전진기지 현장 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25일 동절기 폭설을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구축한 전진기지(수원월드컵경기장)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팔달구는 화서동(화서동355번지 일원)에 위치한 창고를 제설기지로 사용하고 있으나, 팔달구 서측에 위치하여 폭설 시 구 전역에 걸쳐 신속한 제설자재 보급을 위해 팔달구 동측에 전진기지 마련을 고민하고 있었다.


이에 금회 동측 전진기지를 구축하여 팔달구 동·서측을 중심으로 제설 공백을 없앨 방침이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관내 동·서측을 중심으로 하는 제설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폭설 시 즉각적인 초동조치 및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통해 구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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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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