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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을 위한 ‘단체급식조리사’, ‘소잉디자이너’ 교육 참여자 모집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KB국민카드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자립지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꿈길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꿈길 프로젝트’를 통해 취・창업을 원하는 관내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자질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단체급식조리사양성과정’과 ‘소잉디자이너자격과정(2급)’교육을 진행한다.


‘단체급식조리사양성과정’은 취업을 원하는 관내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취업을 위한 한식, 밑반찬, 특식메뉴(양식, 일식, 중식) 실습을 12회 진행하며, 실습을 통해 만든 메뉴로 시식회를 1회 실시하고, 교육수료 후 취업연계를 할 예정이다.


또한, ‘소잉디자이너자격과정(2급)’은 취업을 원하는 관내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소잉디자이너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을 15회 진행하며, 완성작품으로 플리마켓을 실시하고, 교육수료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체급식조리사양성과정’과 ‘소잉디자이너자격과정(2급)’ 교육 모두 신청은 전화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년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 도모 및 안정적인 한국생활 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여 구인・구직상담 및 면접동행, 취・창업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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