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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다원학교, 재학생 3명 동물교감활동사 2급 자격증 취득

박기령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 체결하여 동물교감활동사 자격증 취득과정 진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 내 특수학교인 다원학교는 전공과정 학생 2명과 고등과정 학생 1명이 최근 동물교감활동사 2급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다원학교는 재학생들의 자립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박기령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물교감활동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6주에 걸쳐 2개월간 동물 교감교육과 반려견 훈련 기술 등을 익히게 되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동물교감활동사 2급 자격 과정을 운영하게 된 것은 경기도 특수학교 중 최초이며 이는 그동안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동물매개치료 활동을 넘어선 새로운 도전이라는 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


다원학교 김효경 교장은 “학생들이 열의에 찬 모습으로 자격 과정에 참가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봐왔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생활 및 신변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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