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아파트 건설 전 단계(설계·시공·감리)에서 부실을 예방하고 관리를 강화하고자 지하층 외방수 설계 의무화 등 부실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하층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설계단계부터 지하층 외방수 설계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지하층은 흙으로 덮인 까닭에 노출이 되지 않아 누수가 발생하면 보강 조치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설계 초기 단계부터 외방수 설계를 의무화해서 방수가 확실하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외방수 적용이 어려운 구간에는 사업계획승인 단계에서 누수방지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승인권자와 협의하도록 해서 설계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공 단계에선 기존에 의무적으로 실시하던 안전점검전문기관 3회 안전점검에 더해 지하층 최상부 슬라브 타설 전 정기안전점검을 1회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점검으로 지하층 최상부 슬라브와 지하 외벽에서 발생한 균열은 조기에 보수하고, 초기 누수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부실 공사를 방지하려는 목적에서다. 시는 전국 최초로 방수공사 때 감리보고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방수공사에 따른 감리자의 관리·감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가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탐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생물다양성탐사’는 식물·곤충·조류 등의 생물종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개 지역에서 5회에 걸쳐 회차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탐사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비봉습지공원, 무봉산 자연휴양림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3개 지역에서 전문가와 함께 생물종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오후, 오전, 야간탐사 등을 운영해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의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와 환경보전 활동을 연계한 모범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탐사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화성시 일대 탐사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2025 재능기부 자원봉사단’ 6개 팀을 추가 모집·선정함에 따라 총 14개 팀 131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은 2010년부터 실버세대 디지털 교육, 문화예술 공연, 가죽공예 및 힐링 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재능을 나누고 있다. 올해는 환경 정화와 재봉 재능 나눔 활동이 신규로 추가됐다. 주요 사례로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 ▲병원·장애인시설·노인시설 등에서의 무용·악기 공연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호스피스 병동과 너싱홈(전문요양시설) 환자 대상 원예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 지원 등이 있다. 활동 팀에게는 연간 70만 원 내외의 봉사활동 재료비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체육실, 회의실 등 학습 공간이 제공된다. 센터는 6월부터 자원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어 봉사단을 격려하고, 12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는 더 많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2일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 콘텐츠산업발전협의체’의 올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2명의 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TP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인천 콘텐츠 체험거리 조성’ 추진 방향에 대한 안건 발제를 시작으로, 인천 콘텐츠 국제컨퍼런스를 통한 인천 첨단영상 미디어 산업시장 활성화 방향에 대한 논의까지 이루어졌다. 앞으로 발전협의체는 기업육성, ESG, 글로벌, 신미디어콘텐츠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인천의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콘텐츠산업 육성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분과별로 콘텐츠기업 지원·성장 전략 수립, 글로벌 진출 활성화 등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과 바이오산업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ion)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 서로 협력 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다. 이날 체결한 협력의향서에는 스타트업 중심 바이오산업 활성, 수원과 바젤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글로벌 협력 지원 등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 클러스터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은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과 협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기업 입주 공간 제공 등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24년부터 교류를 이어왔다. 2024년 11월에는 수원시 기업유치단이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을 방문해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바젤대학교 김혜인 박사와 소피 슈마허(Sophie Schumacher)가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퍼펠라(Superpella)’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력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23회 인천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상업계 고등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한 상업 정보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 대표를 선발하는 자리였다.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등 8개 종목에서 진행됐으며, 인천 지역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는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서 별도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외부 전문 기관에서 평가 문항을 위탁 구매하고, 종목별 감독위원과 채점 위원을 위촉해 대회의 질을 높였다. 종목별 상위 6명에게는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의 시상이 이뤄지며,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대회를 준비하면서 실무능력뿐 아니라 문제해결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 선수단(경기도 대표)은 역도, e스포츠, 육상 3개 종목에 출전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역도에서는 남자 초등부 –70kg급 안서준 선수(에바다학교)가 데드리프트(85kg)에서 은메달, 스쿼트(72kg)와 파워리프트 개인종합(157kg)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3관왕을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 -100kg급 최원빈 선수(에바다학교)도 데드리프트(185kg), 스쿼트(170kg), 파워리프트 개인종합(355kg)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육상에서는 남자 초등부 포환던지기 조예준 선수(세미초등학교)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e스포츠에서는 남자 고등부 혼성 FC온라인(개인전)에서 허경천 선수(에바다학교)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이번 대회에서 오산의 장애인 학생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문시초등학교 4학년 및 5학년 대상으로 흡연예방을 위한 '도전! 노담골든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에 이어 진행됐으며, 흡연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통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기의 아이들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배우고 다짐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흡연예방 OX퀴즈, 도전! 금연골든벨 퀴즈를 통한 참여하는 흡연예방 교육으로 꾸며졌다. 사전 신청을 통하여 총 5곳의 관내 초등학교를 선정했으며 문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23일까지 원일초, 세담초, 원당초, 다온초등학교의 순서로 총 1,200여명의 아이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흡연자로서의 진입을 막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 지난 5월 20일부터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 ‘유엔 프렌즈_평화를 지킨 영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오산 죽미령 전투와 유엔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만 5~6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기념관 내외부 전시물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6.25전쟁 역사를 배우고, 대한민국을 수호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 단체는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전시물을 직접 살펴보며 생생한 죽미령 전투 이야기를 듣고, 유엔 참전국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기념관과 기념비를 둘러보며 죽미령 전투와 유엔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웠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기념관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교육에 대한 높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21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서 ‘우리 농산물 꾸러미’400박스(1,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신용카드 사회공헌 재단이 후원하고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농촌사랑 농산물 꾸러미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탁식에는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김성록 본부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기지역 김현일 위원장,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나상관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노인, 취약계층 등에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상관 오산시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농산물 꾸러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준비했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