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자립준비주택’ 4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주택’은 자립이나 독립생활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주거가 불안정하고 경제적·사회적 지지체계가 미약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자립 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도시공사(IH),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거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인천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매입임대주택 4호에 대한 계약을 5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인천시는 매년 4호씩 추가 확보해 오는 2029년까지 총 20호의 자립지원주택(자립준비·독립주거)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는 1인 1실의 풀옵션 주거공간이 제공되며, 임대보증금과 임차료도 지원된다. 다만, 공과금과 관리비는 입주자 개인이 부담한다. 또한, 주택 내 가전제품과 가구, 생활용품 등 초도물품이 함께 제공되며, 입주 전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에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180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일자리, 일반형, 맞춤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가 지원하는 장애인 일자리는 총 7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복지일자리 사업에는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 단시간 근무 중심의 업무에 37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8시간)와 시간제(4시간)로 나뉘며,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518명에게 행정도우미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은 시각장애인 94명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출장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을 통해 102명의 발달장애인이 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이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24년도 사회복지 지방이양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 현황’에 따르면, 인천시는 102.9%의 준수율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16개 광역시·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사회복지시설 관리업무가 2005년 지방으로 이양된 이후,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간 보수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준수율을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9년 99.3%의 준수율로 전국 9위에 그쳤으며, 당시 서울(106.1%)과의 격차가 컸다. 그러나 2024년 조사에서는 서울과의 격차를 0.6%P로 대폭 줄이고, 2021년, 2023년, 2024년 등 최근 3개 연도에서 16개 광역시·도 중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임금인상에 그치지 않고, 전국 최초로 다양한 후생복지 및 처우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18년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비대면 함께읽기’ 7기 프로그램의 도서로 김찬용 작가의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를 선정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일부터 24일까지 네이버밴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도서 함께 읽기 △한 줄 서평 쓰기 △저자 및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이 진행된다. 선정 도서인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는 전시물 해설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찬용 저자가 전시 관람의 즐거움을 안내하는 책으로, 자신의 전시 취향을 찾는 법과 국내외 미술관 추천 내용을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일정에 맞춰 도서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6월 26일에는 김찬용 작가의 강연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인천연일학교에서 장애학생과 교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제 상황 기반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장애학생과 조력자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 상황을 가정해 비상구, 피난계단, 통로 확보, 방문 및 방화셔터 작동 후 통과 훈련을 포함해 현실적인 대피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비상 방송 안내에 따라 지정 대피 장소로 이동했으며, 대피 후에는 학급별 인원 점검과 소방대장 보고가 이뤄졌다. 훈련 종료 후에는 전반적인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해 향후 훈련에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장애 학생의 대피 능력과 교직원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모든 특수학교로 훈련을 확대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과 함께 ‘2025년 제2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완성한 작품과 참가신청서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문학·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공모 부문은 유치부(4~6세), 초등저학년부(7~9세), 초등고학년부(10~12세)로 나뉘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일신 작가의 동시를 주제로, 시의 느낌과 내용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순수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그림은 크레파스, 색연필, 수채화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나 교사의 개입 없이 어린이 스스로 완성한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 결과는 9월 11일 부천시와 부천시립도서관,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소년목일신상 1명 △어린별상 1명 △보름달상 1명 △초생달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1일, 관내 의료기관인 수 여성병원으로부터 제철 봄김치 7kg 300상자(약 2천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수 여성병원 관계자와 수사랑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봄철 대표 식재료인 열무와 얼갈이로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석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직접 재배한 열무로 김치를 담가 어르신들게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권선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시는 수 여성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이 담긴 김치를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 여성병원은 2021년부터 권선구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백미, 현금 후원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이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전자투표시스템 등 선진 의회 운영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지방의회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의회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투르수노프 코불 베크나사로비치(Tursunov Kobul Beknazarovich) 상원부의장▲이스타모프 마흐무드 슈크라토비치(Istamov Makhmud Shukhratovich) 하원의원 ▲파흐리딘 나비예프(Fakhriddin Nabiev) 정무 참사관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의회 핵심 인사로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위영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 의장단 일행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회의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시스템을 직접 소개하며 선진 기법을 공유했다. 배정수 의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잔여 부지인 2공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상업·공공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대규모 복합도시 조성의 시작점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해당 지역을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광주시의 핵심 전략 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밀착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에 준공된 1공구는 총 26만3천535㎡의 부지에 송정초등학교를 비롯해 주거단지와 상가 등이 조성되며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에 착공한 2공구는 1만5천586㎡ 규모로 KD대원고속 차고지 이전 지연으로 일정이 미뤄졌으나 오는 6월 추자동으로의 차고지 이전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2공구에는 공공청사와 각종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119안전센터, 지구대, 보건소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입지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이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21일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 위(Wee)프로젝트 이천 공상센터(공공분야 상담센터)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천 공상센터(공공분야 상담센터) 협의회는 이천 관내 공공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담센터 및 상담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학생 상담사례 공유 및 위기 학생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상담사례 공유 및 위기 학생 사례 관리를 통한 학생 안전망 구축 ▲관내 공공분야 상담 인력의 위기 학생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 연수 진행 ▲2025 이천 관내 공공분야 상담센터 및 상담 기관 협의회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위(Wee)프로젝트 이천 공상센터 협의회 운영을 통해 관내 공공분야 상담센터 및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학생 사안의 체계적 관리 효과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