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포승읍 도곡리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하여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지역 복지망 구축에 힘을 실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 급여 지원, 민간 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대상자 가구별 특성과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권희순 민간위원장은 “위기가정은 직접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민이 서로 관심갖고 이웃을 살피는 문화를 형성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복지 현장에서 늘 애쓰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승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순환경제&제로웨이스트 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시민 환경 특강을 개최했다. 안중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는 안중읍 주민자치회원과 관내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그건 쓰레기가 아니고요'의 저자로 자원소비 증가와 환경문제, 쓰레기 문제 및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홍수열 소장은 “지속가능한 자원소비를 위해 분리배출의 원칙인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을 잘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환경 시민 특강을 제안한 이은숙 안중읍 주민자치회 위원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주민자치회 중심으로의 환경 시민교육을 기획했다”라며 “교육을 들어주신 모든 주민분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이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nbs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18일 오전 기흥구 상하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핑크셔츠 데이’ 캠페인을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1월 열린 제9회 안전문화살롱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경찰‧소방서, 교육지원청 등의 관계기관장들이 캠페인을 벌이기로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18일 캠페인엔 이상일 시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서부경찰서 관계자,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오은주 상하초 교장 등 교직원과 학생‧학부모, 학부모 폴리스‧녹색어머니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피켓과 함께 분홍색 파일‧키링‧지우개, 휴대용 선풍기 등 홍보 물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폭력과 따돌림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핑크셔츠 데이’는 2007년 캐나다 노바스코샤 지역의 한 학교에서 남학생이 분홍색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일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이를 목격한 주변 학생들이 괴롭힘에 반대하고자 분홍색 셔츠를 입은 것을 시작으로 괴롭힘에 함께 맞선다는 의미로 시작된 학교폭력 반대 캠페인이다. 이상일 시장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6월 17일 실무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 독서대전 실무추진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관계 인사는 물론, 책과 관련된 주요 단체 및 기관 대표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독서대전 행사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분야별 실무와 협력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공유한 후, 전담조직 기관과 단체별 역할과 협력사항, 프로그램 추가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독서대전의 메인행사인 본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잠재 독자가 독자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김포의 특색을 반영한 개성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담조직의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잠재독자의 독자화를 위해 명사특강, 도서관 책 축제, 책 있는 저녁 등 다채로운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수로, 장기도서관 등에서 풍성한 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이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프로그램으로 ‘화성 에코도슨트 양성 교육’을 4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문화재단의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화성 우음도 다시갈지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에코도슨트의 기본 소양, 에코뮤지엄의 의의와 마을 탐방, 화성 우음도의 다양한 생물자원인 조류, 양서파충류, 대형저서동물, 간척지 식물과 곤충, 화성지질명소의 가치 등을 배우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탐방 및 생물다양성 조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8차시 교육 강사로 참여한 대한지질학회 박정웅 박사는 “화성지질명소는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은 우리나라 16번째 국가지질공원이다. 우음도와 공룡알화석산지 등은 지구과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 관광 등에 활용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며 지질학적 가치를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한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박혜영 이사는 “화성의 에코뮤지엄 자원을 해설하고 보전할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확대를 위해 신규 가맹점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기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분야 외에 올해부터 바둑(기원)과 낚시(터) 업종이 새롭게 추가돼, 이용자의 선택권이 한층 다양해졌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도서, 영화, 공연, 전시, 공예품, 사진관, 문화체험, 지역축제), △국내여행(철도, 시외·고속버스, 관광명소, 캠핑장, 휴양림, 테마파크, 숙박업소),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점, 체육시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바둑(기원), 낚시(터) 등이다. 가맹점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가맹점으로 등록하려면 문화누리카드 지원 취지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90% 이상 취급해야 한다. 신규 등록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전국 이용자에게 안내되고, 사업장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제공된다. 경기도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2023년 5,177개, 2024년 6,195개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특례시 대표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을 재단과 함께 이끌어가는 시민운영자 37인의 기획전시 ‘화인을 담다 ; 피어나다 blooming’을 6월 21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시민운영자는 생활시장화인 사업에 생활문화예술가로 참여하면서 화성특례시 생활문화 활동 확산과 증진을 목적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하고 활동하기 위해 모집된 구성원이다. 화성특례시 관내 공방 및 홈공방 운영 생활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화인’이라는 그릇에 담는다’는 주제로 마련된 시민운영자 기획전시는 2023년 ‘화인을 담다’를 시작으로 2024년 ‘화인을 담다 ; 스며들다’, 2025년 ‘화인을 담다 ; 피어나다’로 확장을 거듭하며 작가들의 삶과 손끝에서 피어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민운영자 전시기획팀장으로 활동중인 최윤희 작가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예술의 다양함과 친근감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고 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공중화장실 관리인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중화장실 위생관리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리인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중화장실 위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화장실문화협회 표혜령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중화장실 유지관리의 중요성과 관리인 역할 ▲효율적인 청소 및 세척 방법 ▲악취 제거 및 예방 방안 ▲화장실 시설물의 올바른 사용과 유지관리 요령 ▲청소 시 관리인이 지켜야 할 에티켓 등이다. 특히 악취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 친환경 세척제 활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돼 관리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대용 시흥시 하수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의 위생 수준은 곧 시민 생활의 질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관리인 교육과 더불어 시설 개선, 시민 인식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성호 의원(국민의 힘, 용인9)은 16일에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에서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기금운용성과 평가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기획조정실장에게 기금의 구조적 문제와 향후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성호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금을 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편성비율과 집행률이 현저히 낮아 매우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미흡을 넘어 기금관리체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성호 의원은 기획조정실장이 “기금이 많기 때문에 평가가 불리하다”고 답한 데 대해, “그렇다면 불필요하거나 유사·중복된 기금은 조속히 통·폐합해야 하며, 이는 외부용역에만 맡길 문제가 아니라 내부에서 기금의 성격을 가장 잘 아는 부서들이 주체적으로 진단하고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호 의원은 “기금의 사업비 편성비율이 2023년 40%대에서 2024년 12.4%로 급감한 점은 심각한 경고 신호”라며, “이는 예산 운용 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무소속, 화성3)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여성긴급전화1366 광역공동 통합지원사업’의 예산 편성 배경과 집행계획을 집중 질의했다. 박세원 의원은 ‘여성긴급전화1366 광역공동 통합지원사업’ 예산 편성의 시기와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기금이 반영된 광역공동 대응 신규사업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긴급지원 사례관리 중심의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박 의원은 “공기관 대응 방식으로 예산이 확정된 배경에 대해 정책적 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업의 고용 형태가 계약직 2명 채용으로 돼 있는데, 단기 인력 배치로는 도의 책임 있는 정책 추진으로 보기 어렵다”며 “경기도가 직접 계획하고, 도민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국장은 “해당 사업은 추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로 추진되는 광역공동 사업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수행 능력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성과에 따라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