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17일 제384회 정례회 중 미래성장산업국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결산심사에서, 청년창업체험단 등 글로벌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제도적 근거와 성과 연계 방안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기형 의원은 “2024년 글로벌 성장지원 프로그램 사업으로 청년창업체험단을 운영했는데, 창업 초기 청년들에게 해외 전시회 참관과 IR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집행률도 양호하다”면서, “긍정적 평가와는 별개로 제도적 측면에서 보완할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이기형 의원은 “2022년 6월 개정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고시에 따르면,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은 최대 10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라고 언급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로 제한돼 있어, 관련 법령과의 정합성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기형 의원은 “해당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운영지침상 원칙적으로 1년 이내 완료되어야 하지만 현장에서 청년창업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실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6월 23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높아지는 대상포진 발병률에 대응하고, 취약계층의 질병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이천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대상포진 생백신을 생애 1회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단, 기 접종자와 접종 금기자(악성 종양 환자, 에이즈 환자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초기에는 쏠림 방지와 안전을 위하여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75세 이상(1950.12.31. 이전 출생)은 6월 23일~7월 3일, ▲70세~74세(1951~1955년생)는 7월 7일~17일, ▲65세~69세(1956~1960년생)는 7월 21일~3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8월 4일부터는 일정 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이천시보건소(화·목)와 남부통합보건지소(월)이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2시~1시 제외)이다.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반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신둔면은 한국부동산원 성남지사가 6월 18일 신둔면 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REB 행복 HOME’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부동산원의 후원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성남지사 임직원 10명이 직접 참여해 신둔면 내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누수가 있는 지붕을 천막으로 덮어주는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강신만 성남지사장은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변화를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엄명옥 신둔면장도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이런 실질적인 지원이야말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EB 행복 HOME’ 사업은 한국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각 지사와 협력하여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8일, 광주시 노인복지관 4층 정보화실에서 열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사용법 교육’ 현장에 참석해, 어르신의 디지털 접근성과 탄소중립 실천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현장 지원에 나섰다. 임창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무이자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히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도 기후실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스스로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과정 자체가 정의로운 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교육 내내 어르신들의 앱 설치 및 실습 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과 관계자들에게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4월부터 9월까지 추진 중인 ‘찾아가는 기후행동기회소득 교육’의 일환으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국민의힘,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은 지난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개발사업부터 시민 삶의 질에 직결된 생활환경 문제까지 폭넓은 현안을 점검하고, 부천시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구점자 의원은 먼저 부천시가 추진 중인 대장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해 “단순한 신도시 개발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시민의 기억이 함께 보존될 수 있도록 도시변천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장신도시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변화 양상과 주요 지형지물의 변화를 항공촬영 등으로 기록화함으로써, 시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도시브랜드 자산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며 관련 아카이빙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부천시 자전거 이용 증가에 따른 시설 관리 문제도 지적했다. 구 의원은 “부천시민의 자전거 이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거치대 주변이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나 쓰레기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전 지역 자전거 거치대에 대한 일제 환경정비와 함께 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7일, 오정대공원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이번 오정대공원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은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4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인근 레포츠센터 주차장(290면)과 연계해 적은 예산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국·도·시의원의 적극적인 정책 협의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시의회는 시민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는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진규 대표를 비롯해 신민석, 박희정, 박은선 의원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 지역 상인회 대표,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용인 상상플러스’는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연구’를 목표로, 용인시 유일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등 용인 지역 곳곳의 골목상권을 MZ세대가 찾는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를 위해 ▲중앙시장 5일장과 연계한 이색 마켓 기획 ▲전통시장 축제 효과 분석 ▲도시재생형 시장 사례 조사 등 다양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진규 대표는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정책 콘텐츠 개발로 젊은 세대와 지역 주민 모두가 찾고 싶은 시장,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가 용인시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젊은 감성을 입히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18일 능평1통 마을회관에서 ‘능평동 수레실길 도로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능평1통 마을회관부터 710m 구간에 걸쳐 2차로로 확장하고 편측 보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차량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협소하고 보행 환경이 열악해 그간 교통사고 위험과 보행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지역 여건과 사업의 시급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구간을 2개 공구로 분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공구(200m)는 2026년 12월, 2공구(710m)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토지 보상 등 제반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도로 선형, 보행로 설치 방식, 교통흐름 변화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실시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18일 인천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인천형 스마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지회장, 인천스마트시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형 스마트경로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인천시는 지난해 100개소의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쳤다. 이번 개소식은 시범 운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형 스마트경로당은 ▲양방향 화상시스템 ▲스마트 생활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운영된다. 양방향 화상시스템은 실시간 소통으로 건강 체크, 노래교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복지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 스마트 생활케어는 카페, 은행, 버스예매 등 키오스크 사용 교육과 인지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와 ‘인천 지역 청소년들의 창업 활동 활성화 및 진로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소년 창업 인재를 육성하고, 인천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상현 인천전자마이스터고 교장, 정덕희 인천TP 혁신창업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창업 활동을 위한 공간 제공 ▲멘토링 및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창업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의 창업에 대한 경험은 진로 선택과 자기 주도적 역량 개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창업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