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해 시민 참여 기후대응 활동인 ‘기후의병’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보다 쉽고 직관적인 명칭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타 지자체 탄소포인트 사업과 확연히 구분되고,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일상에서 기후행동 실천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의 상징성,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건(30만 원), 우수상 1건(20만 원), 장려상 1건(1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공모 마감일인 5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탄소중립포인트제가 모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4월 21일 오후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의 가격 기능 회복 및 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제4차 기후전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전략간담회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다양한 분야의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기후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4차 간담회는 1차 기후물가, 2차 기후재정, 3차 기후보험에 이어 탄소시장(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상품 도입방향’을 소개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발전방향과 금융상품 도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시장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진적인 탄소시장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손팻말에 적어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20대부터 90대까지 총 3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환경 실천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백세터(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시민지킴이(복지관 신규 회원 상담 및 안내) ▲장기바둑실 등 복지관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는 환경을 지키는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이 나이에 사진을 찍어 보내는 게 부끄럽기도 했지만, 나의 환경보호 실천을 알리고 이 실천이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활동의 결과물은 전시 형식으로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환경 실천 사진은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소사구청 3층)에서 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에는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날로, 민간 중심 환경운동에서 시작된 기념일이다. 오는 22일에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저녁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가정과 기업 등도 조명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끄는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부천시청사 직원식당은 직원들에게 저탄소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식단은 2023년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운영 중인 ‘저탄소 식단의 날’의 일환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계기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온실가스 저감 활동 참여 시 리워드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해상풍력 보급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2026년 3월 26일) 이전에, 2GW 규모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서를 오는 9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적화단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해상풍력 발전에 적합한 입지를 발굴하고,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 등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사업지역 주민과의 이익공유, 수산업 공존 등 상생방안 마련 및 사회기반시설, 복지 개선등에 활용할 수 있어 지역 수용성 확보에 기여한다. 그러나 특별법 시행 이후부터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지자체 주도의 집적화단지는 특별법 부칙에 따라 2026년 3월 이전에 지정받은 경우에만 유효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인천시는 집적화단지 지정신청을 서두르고 있다.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력 1MWh당 최대 0.1REC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단독주택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해 가구별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하는 ‘2025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 참여자를 5월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kW 규모의 주택용 태양광 설비 설치를 원하는 도민에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지원 유형은 ▲도-시군 연계 지원형, 5월 26~30일 ▲도 단독 지원형, 6월 9~13일로 나뉘며, 각각 모집 기간이 다르다. 도 단독 지원형은 ‘일시납’과 ‘분할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도비 지원 대상 가구는 약 5천 가구다. 도-시군 연계형은 총 설치비 약 493만 원 중 도비 30%를 지원하며, 시군비는 지자체별로 차등 지원된다. 도 단독형의 경우 ‘일시납’은 도비 50%, ‘분할납’은 도비 40%를 각각 지원한다. 특히 ‘분할납’은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사업으로 신청 도민은 초기 비용 없이 월 4만 9,300원을 5년간 납부하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만큼 실질적인 참여 문턱을 낮췄다. 주택 태양광은 설치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월평균 3~400kWh의 전력을 생산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일상 속 꾸준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기후적응 역량 강화로 탄소중립 시대로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 오전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동시 소등행사,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 간담회, 기후변화 주간 특별전시(서울역, 헬로우뮤지움)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장,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탄소중립 실천 참여기업 등을 비롯해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5기 학생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방송인 겸 기후‧환경활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2025년 기후변화주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초상권‧목소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이끄는 구심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6일 ‘1.5℃의 경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액션!!’의 주제로 수강생 20여 명과 함께 평택시 친환경 복합시설 ‘오썸플렉스’를 견학했다. 평택 오썸플렉스(평택에코센터)는 폐기물의 One-Stop 처리 자원화와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자원화시설의 지하화를 통한 주민 친화적 시설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 5가지 통합 친환경 복합시설이다. 이날 오썸플렉스 홍보관에서는 평택시의 쓰레기 처리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으며, 효과적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과 폐기물 순환 체계에 대한 자원 순환 강의가 이어져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번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ESG 이음 학교’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투명(Governance)이라는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가치와 시민의 삶을 연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평생학습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추진됐다. 한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환경 보호의 주체가 되어 기후 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보개면 새마을회는 4월 17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설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비롯해 농촌 곳곳에 방치돼 있던 폐비닐, 폐농약병, 고철 등 약 100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겨울철 이후 경작지와 농가 주변에 방치된 각종 폐기물이 불법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것을 방지해 농촌의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이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폐비닐은 대기오염 및 산불 위험의 주요 요인이 되므로 체계적인 수거가 중요하다. 보개면 새마을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영농폐기물 장려금으로 성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는 농촌 환경을 지키고 자원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주민 참여형 환경운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박중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영농폐기물의 적기 수거는 불법 소각과 매립을 예방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회의를 열고, ‘제1차 수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제1차 수원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하는 지구로운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10개년(2025~2034) 계획으로, 2030년까지 2018년(638만t) 대비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온실가스 감축 대책은 ▲건물 ▲수송 ▲농축산 ▲자원순환 ▲흡수원 ▲녹색생활 및 정책 등 6개 부문, 20개 전략, 8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또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기후대응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된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강화대책’은 ▲기후위기 적응 ▲공유재산 대응 ▲국제·지자체 협력 ▲교육·소통 ▲녹색성장 촉진 ▲청정에너지 전환 ▲정의로운 전환 ▲인력양성 등 8개 부문, 17개 핵심과제, 40개 실천 사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 위기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원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의 2024년 이행 결과도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