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2019년 12월부터 매년 겨울마다 시행해 올해 다섯 번째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시기인 동절기에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안양시는 초미세먼지 26㎍/㎥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선도 감축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 보호 ▲과학 기반 정보 제공 등 6개 분야에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배출 저감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미세먼지 선도 감축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관내 행정·공공기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수송 분야에는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저공해 조치가 안된 5등급 차량이 운행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00억 이상 관급 공사장 9개소에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되며,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도 추진한다. &nbs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동해시는 동해지역 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관광 가치를 실천 및 이행하고 동해시 관광 홍보를 도모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ety(사회), G(Government)의 약자로, 친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의 직접적인 자원 순환 유도 체험을 도모할 수 있는 캠페인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 동해시청 로터리 앞 광장에서 친환경 물품 및 중고물품 플리마켓,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함께 하평‧한섬 해변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시는 동해DMO 구성원이 운영하는 친환경 카페 홍보부스, 폐목재 활용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DMO사업을 함께 홍보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ESG 캠페인을 계기로 친환경 관광가치를 발전시키고, 지역 관광추진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시의 DMO 협의체가 동해 관광과 함께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월 30일(현지시각)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도시세션에 참석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고양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전 세계 200여개 당사국이 참석하는 회의다. 1995년 처음 개최된 이후 28번째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개최된다. 이동환 시장이 참석한 도시 세션은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개최됐다.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만든 기후행동 플랫폼이다.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통계체계(인벤토리) 개발과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이자 기후행동의 주요 이행주체인 도시들의 소통과 협업의 장 마련을 위해 2021년 만들어졌다. 30일 열린 도시 세션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도시의 특성을 더 잘 이해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해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와 함께 전생애주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스타필드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환경표지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환경표지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환경표지는 기업이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인증도안을 붙여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구매하면서 친환경·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인증제도다. 현재 환경표지 인증제품은 1만 9,861개 있으며 이 중 생활밀착형 제품 등을 반짝 매장에서 선보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참여 행사도 함께 운영하여 반짝 매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방문객이 환경표지 퀴즈를 풀거나 녹색사자 사진 구역을 촬영 후 인증하면 환경표지 인증제품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반짝 매장은 녹색특화매장으로 지정된 올가홀푸드 내에서 운영되며, 시설물을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새활용전시 전문기업 윤앤코의 도움을 받았다. 반짝 매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표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표지 반짝 매장이 소비자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예천군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군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환경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해 기후위기 현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진국 영남자연생태보존회 회장 등 4명이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녹색소비 실천’ 등을 내용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해 교육에 참여한 환경단체 회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단체 회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솔선수범해 군민들에게 전파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철산4동 문화거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도로 일대 안전펜스에 탄소중립을 주제로 그린 미술작품 60여 점을 전시하는 ‘담장갤러리’를 조성했다.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철산4동의 미관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등굣길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하며 환경정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의 시정에 맞게 꿈터지역아동센터와의 협업으로 지역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그려진 그림들을 완성하고 구도로 일대 안전펜스에 부착하여 전시했다. 진선임 철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평범하던 안전펜스에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니 우리 동네가 한결 더 밝아졌다”며 “담장갤러리 사업에 참여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직원들,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완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마을사업이었다”며 “구도로를 지나가는 주민분들이 전시를 보고 힐링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상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관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지역협력 협의회를 30일 완도수목원에서 처음 가졌다. 국립난대수목원은 1991년 4월 전남 완도군 군외면 일원에 개원한 전라남도의 완도수목원을 산림청에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381ha 면적에 1,47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조성할 계획으로 올 7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주민대표, 기관․단체, 대학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난대수목원 조성 방향과 개원 후 많은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수목원이 준공되는 2030년까지 매년 2차례 협의회를 개최하여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 참여 등 지역민과 접점을 넓히는 사항 등도 이슈로 다룰 계획이다. 이상민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잘 조성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문화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숲과 다양한 산림 사진을 공모하는 ‘제20회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사진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사진 공모전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12명의 국민들이 444장의 아름다운 산림사진을 제출했다. 1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36장의 입선작을 선발했으며, 이 중 6장의 입상작을 선별하고 2차 국민투표를 통한 최종심사를 실시해, 총 50명의 국민들이 직접 대상부터 장려까지 선발했다. 최종심사 결과 대상에는 ‘숲을 지키는 사람들’, 최우수에는 ‘북한산의봄’, 우수에는 ‘지렁이가 좋아요’·‘가면을 써도 잘보여요’, 장려에는 ‘숲속기차’·‘낙엽과 하나가 되어’가 선발됐다. 공모전 입상·입선·제출작은 2024년 북부지방산림청 달력으로 제작해 산림문화 교육 및 북부지방산림청 기관홍보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북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이 공지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산림사진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산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연천군과 연천군의회,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지원센터는 30일 전곡 5일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성기호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전미애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50여 명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안내했다. 아울러 거리 홍보를 통해 제품구매 시 환경표지 인증제품, 우수재활용(GR) 인증제품, 저탄소 인증제품인 녹색제품 사용을 권장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실행력이 큰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서 “풀뿌리 탄소중립정책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 및 탄소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2일 중구 지역 일대에서 CJ제일제당 인천2공장과 민관합동 ‘환경 정비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1일 체결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문화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 협력을 통해 환경 보전 인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숙원사업을 해결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중구국민체육센터 인근 도로와 인천둘레길 10번 코스 일대를 걸으며 무단 투기 쓰레기 및 적치물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에서는 혁신기획팀과 경영지원팀, 지역사회봉사단 비자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CJ제일제당 인천2공장은 참여 희망 직원 30여 명이 동참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환경 개선 및 생태계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 11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취득, 환경경영 추진체계 및 친환경 사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