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3 경기도 탄소중립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으로 지속가능발전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을 비롯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덕일 공동회장, 원호식 상임회장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컨퍼런스에서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불평등, 경제적 빈곤 등 우리 주변에서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위험성에 대한 해결을 위해 도민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경기도의회에서도 논의된 실천 과제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안정된 활동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전남 무안군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주의를 당부했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이며, 수도권과 5개 광역시, 세종시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며, 운행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부터 광주광역시가 단속지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무안군 차량도 광주광역시 출입 시 단속될 수 있어, 5등급 경유차 소유주의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영업용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의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소상공인 차량은 관련 서류를 읍면사무소 또는 환경과로 제출하면 검토 후 제외 차량으로 등록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 겨울 미세먼지가 지난해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연식이 오래된 경유차 소유주는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 등급확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청양군이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45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 및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15개 시군 이어가기(릴레이) 행사로 진행된 충남 실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이날 행사를 통해 청양군민과 학생,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지역 구성원들은 ‘탄소중립 그린 청양’을 조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행사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할 청양지역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방향에 대한 영상소개, 그린 리더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7개 공공기관 업무협약,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다짐 공연(퍼포먼스)과 함께 자원순환 구역(Zone) 등 9개 체험․전시 부스 운영으로 이뤄졌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에서 “자연 재난이 많지 않았던 충남과 청양에서 2년 연속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청양지역은 농촌지역 특성상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 속했지만, 이제는 기후변화 위기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자세가 절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서구는 5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새롭게 제작해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손잡이가 달려있어 편의점, 마트 등에서 물품 구입시 쇼핑봉투로 사용 후 가정에서 쓰레기봉투로 재사용할 수 있다. 일회용 비닐봉투가 한번 사용 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것과 비교하면 한번 더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에도 10L, 20L 용량의 재사용 종량제봉투가 있었으나, 쓰레기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 가구가 사용하기에는 용량이 커 오랫동안 집안에 쓰레기를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서구는 용량이 작은 5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함으로써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다양한 용량의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활용함으로써 관내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 감소를 통해 서구 쓰레기 감량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청주시는 27일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474번지 일원에서 ‘청주시 제2매립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지원협의체 관계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제2매립장’은 2001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청주권 광역매립장(흥덕구 강내면 학천리)’이 올해 말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조성한 쓰레기 매립장이다. 주민들의 입지공모를 통해 2016년 6월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로 위치가 결정됐으며, 설계는 2021년 완료했다. 공사는 2021년 3월에 착공, 2023년 5월에 완료했다. 224,354㎡ 부지에 99,533㎡ 규모로 조성됐으며, 매립용량은 118만㎥이다. 총사업비는 482억원이 투입됐다. 청주시 제2매립장은 생활쓰레기를 태우고 난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을 매립하고 침출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직접 연계 처리하기 때문에 악취나 침출수 등 환경적 문제가 없는 친환경 위생매립장이다. 2024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1단계 사용 연한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장수군이 장수군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의암공원 의암호의 청결한 관리를 위해 대청결 운동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의암공원은 1983년도에 근린공원으로 지정받아 34만 4500㎡의 면적으로, 야외공연장, 체력단련장, 의암루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장수 누리파크와 함께 장수군 대표축제 한우랑 사과랑 축제장으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다. 올해 축제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의암공원과 장수 누리파크를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쳤으며, 축제 이후 국화꽃길 전시가 계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군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청결에 관심을 두고 현재 의암호 데크 하단부 보수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대청결 운동을 추진해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성재 산림공원과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의암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에 힘쓰며 꾸준히 쉼터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홍보 업무를 총괄하는 주무 부처로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탄소중립 캠페인 ‘지구를 위한 다시 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일상 속 탄소배출 행위와 에너지에 대한 시각을 되돌아보고, 탄소중립을 통해 행동과 생각을 바꾸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11월 27일과 28일, ‘에너지’, ‘소비생활’, ‘일상생활’이라는 주제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서울역 역사 내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서울 시내 60개 지역 버스정류장에 ‘지구를 위한 다시 보기’ 광고를 게시한다. 대학생 50명이 400여 개 감자로 만든 친환경 전기로 광고판 운영 ‘에너지’ 주제 행사로는 400여 개 못난이 감자로 친환경 전기를 만들어 광고판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 기술나눔동아리 VESS(Volunteering Engineers & Scientists of SNU)와 이화여자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학술동아리 이.이.아이(E.E.I., EWHA Electronics Innovation) 학생 50명은 탄소를 배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11월 27일 화학안전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화학사고 발생 시 지자체의 대비·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자체 준비정도, 대응체계 구성, 예방·대비·대응·복구단계 계획의 적절성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표를 활용한 1차 평가와, 창의성, 노력도, 홍보 및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에 대한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1차 평가 결과 전북 군산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기 안양시, 안산시, 부천시 등 6곳이 발표심사 대상 지자체 후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경진대회 결과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가 우수한 지자체에 최우수상(1개), 우수상(1개), 장려상(4개)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진대회에서 지자체의 발표와 시상식까지 전 과정이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방송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황계영 환경보건국장은 “화학사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는 온실가스 감축 시책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간다. 시는 에너지원의 탈탄소화,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녹색 교통 확대 등 지역 주도적 기후행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고양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약 15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여 목표 대비 92%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또한 이달 ‘2023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 결과에서 에이 마이너스(A-) 등급 도시로 선정되며 상향된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구 108만 대도시로서 책임을 다해 기후위기 해법을 만들고 주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안팎으로 기후위기 대응 연대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공공·민간 시설‘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 자립률 높여 고양특례시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한다.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시민햇빛발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64곳에서 수거한 농산물 428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률이 0.7%(3건)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469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1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률이 2.3%이었다. 올해 검사 결과를 보면 파와 열무에서는 터부포스가 기준치(0.05 mg/kg)를 각각 4배(0.19 mg/kg)와 6배(0.31 mg/kg), 쑥갓에서는 뷰프로페진 및 메티다티온이 기준치(0.01 mg/kg)를 3배 초과 검출됐다. 부적합 농산물로 확인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농민 교육과 홍보가 올해 부적합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유통 농산물의 소비 증가에 맞춰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로 도민 안심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