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하지현 교수가 7월 22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68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스트레스와 건강한 마음’을 주제로 강연하는 하지현 교수는 일상 속 스트레스가 우리의 감정과 신체,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다스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며 마음의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실천적 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하지현 교수는 인간의 감정과 관계, 마음의 회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활발한 저술·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복잡한 심리학적 주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탁월한 소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 '아무튼 명언',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 등이 있다.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이다. 별도 신청 없이 포럼 당일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을 찾으면 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얼음냉장고’를 감일동에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 1일부터 주요 산책로 6곳에 ‘얼음냉장고’를 설치해 무료 생수를 제공해왔으며, 이달 11일에 감일동 감일문화공원에도 신규로 설치해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강화했다. 감일문화공원은 감일·위례권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폭염 대응에 효과적인 장소로 평가된다. 특히 어린이 인구가 많은 감일동의 특성상 야외활동이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얼음냉장고’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하남시의 여름철 특별 대응사업으로, 현재 ▲산곡천 입구 공원 ▲조정경기장 옆 한강 뚝방길 ▲모랫길 종점 ▲한강시민공원 감시3초소 ▲미사한강4호공원 ▲시청 앞 근린공원 ▲감일문화공원 등 총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가 공사가 한창인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은 시민 접근이 편리한 생활권 도시공원 및 녹지에 황토와 마사토를 섞은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주시는 2025년에 총 13개소의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중 11개소는 조성 완료, 2개소는 조성 또는 행정절차 이행 중에 있다. 최근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인식 확산으로 맨발 걷기길에 대한 시민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여주시에서는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비(도비 70%)를 지원받아 총 10억8천만원의 예산투입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도시공원, 녹지, 걷고싶은거리, 읍면지역 체육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맨발길 11개소를 조성 완료했고 2개소는 조성 중으로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조성 마무리 단계인 금은모래강변공원 실내 맨발걷기장은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맨발 걷기장으로 겨울철에도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충우 시장은 대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건강체험관’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혈압, 신장, 체중, 체성분, 자세·체력·관절 검사 등 신체 건강 전반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측정 결과는 모바일 앱(APP)과 연동해 누적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체성분 검사(인바디)는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 만족도가 높다. 기존에는 비용을 부담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만 검사가 가능했지만, 체험관에서는 누구나 간편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3층(광명동) ▲소하도서관 1층(소하동) 등 총 2곳에 스마트 건강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시민들이 손쉽게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건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일상 속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협력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맞춤형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택 요양환경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문 진료 ▲방문간호 ▲돌봄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통합 제공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1~2등급 수급자 중 의료진이 방문 진료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이들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내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손정현 원장은 “병원 방문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지역 내 의료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통합 돌봄체계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하절기 취약계층 건강보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경기공동모금회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사회복지시설 및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두 가지 사업으로 병행 추진된다. 먼저,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의왕시 내 생활형 사회복지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총 4회에서 8회에 걸쳐 제철 건강 과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총 2,500만 원이 투입되며, 여름철 취약계층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쿨하우스 지원사업’은 냉방에 취약한 비정형 주거자, 1인 가구, 저소득층 등 총 40가구에 냉방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2,95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쿨하우스 사업은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14일 김성제 의왕시장은 냉방기기 설치 가구를 방문해 이번 지원사업의 현장 체감도를 확인하고 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평택시 위원회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삼계탕 150세트를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평택시 위원회 위원, 서정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삼계탕은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배부됐으며, 여름철 기력 회복과 정서적 위로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택 어울림 합창단이 행사 소요 비용 전액을 기부해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이 담긴 삼계탕 만들기에 손수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평택시 위원회 원유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신 평택어울림합창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법무보호대상자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이웃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 및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평택시 32개소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하절기 화재 사고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병원 내 입원환자 및 의료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료기관은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자체 점검표를 작성해 평택시 보건소로 제출해야 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점검표를 미제출하거나 미비 사항을 조치하지 않으면 보건소의 현장 점검이 병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여름철 화재안전대책’ 자료도 함께 제공해 의료기관 스스로 화재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 내 화재 예방 체계 강화와 사전 위험 요소 제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의료기관 화재 사고 위험이 특히 커지는 시기”라며, “관내 병원들이 자율점검을 철저히 이행하고, 안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지역 내 구급차 운용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재난 응급의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신속대응반의 운영 방향과 역할 분담, 구급차 운용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송탄보건소 관계자들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기업체 등 구급차 관계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속대응반의 기본 방향과 운영 흐름, 세부 추진계획 안내와 대규모 재난 상황 발생 시 구급차 운용기관의 신속한 이송과 상황전파 및 공유를 통해 응급환자 대응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시 응급의료 대응은 지자체와 의료기관, 민간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인지하고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제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사랑愛찬 밑반찬 배달을 실시했다. 사랑愛찬 밑반찬 지원 사업은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월 2회,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된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1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반찬 제공으로 결식예방 및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을 연계하여 고독사 예방·보호 및 필요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옥희 민간위원장은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다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추진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반찬 하나에 담긴 정성과 관심은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위로가 되고 외로운 삶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여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