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공개 열애 중이었던 가수 장재인(28)과 남태현(25)이 '양다리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남태현이 직접 자필 사과문으로 "죄송하며 책임지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장재인은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는 글과 증거를 게재했다. 장재인이 공개한 카카오톡 채팅방에는 남태현과 다른 여성 A 씨가 대화를 하고 있는 내용이 담겼다. 메시지에서 A 씨는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난 또 무슨 죄야. 사람 사이에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줬어야지 태현아"라고 보냈다. 그러나 남태현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대꾸하자 "너 장재인 씨랑 있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남태현은 "별 미친 사람들 보겠네. 그런거 아니니까 넘겨짚지 마"라며 "웃기지 말라 그래.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다른 친구다. 암튼 알겠 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A 씨는 "네가 같이 있는 게 장재인이 아니라고? 난 네가 최소한 솔직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잘못봤구나"라고 말했고, 남태현은 "친구하고 싶다고 내가 얘기했잖아. 나 장재인이랑 애매해"라며, "솔직히 얼마 전에도 누나도 나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전 남편을 제주로 유인한 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버린 혐의로 구속된 일명 '고유정(36) 사건'에 대해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고 씨는 지난달 25일에서 27일 사이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 모(36) 씨에게 '아들을 보여준다'며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바다 등 곳곳에 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달 1일 고 씨를 긴급 체포한 지 일주일이 지난 7일까지도 고 씨의 범죄와 관련한 이동 경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고 씨의 범행 전후 동선이 담긴 펜션 인근 주택 폐쇄회로(CC)TV 영상을 피해자 남동생이 경찰에 찾아준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의 초동조치가 미흡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살인 및사체유기·손괴·은닉)로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범행 후 이틀 후인 같은 달 27일 펜션을 빠져나와 이튿날 완도행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조사 결과 고 씨는 배 위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를 해상에 버리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 씨에 대해 지난 5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신상공개로 인한 가족들의 2차 피해와 신상공개 후의 피의자 심리상태도고려했지만,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범행도구가 압수되는 등 증거가충분해 신상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유정 씨는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3차례 유기한 혐의(살인 및사체유기·손괴·은닉)로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범행 후 이틀 후인 같은 달 27일 펜션을 빠져나와 완도행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조사 결과 고 씨는 배 위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를 해상에 버리는 장면이 선박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경찰은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는 고씨의 진술에 따라 해경에 협조 요청을 하고 제주-완도 간 여객선항로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우발적 범행'이라는 고 씨의 주장과 달리 지난 28일부터 남편의 시신을 3차례에 걸쳐 유기했다는 점에 있어서 이번 사건이 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달성했다. 단독 6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이정은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유소연(29), 에인절 인(미국), 렉시 톰프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이정은은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천535야드)에서 열린 제74회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1위로 통과하고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이 9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데뷔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해 더욱 뜻깊다. 이로써 이정은은 우승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9천만원) 잭팟도 터트렸다. US여자오픈은 올해부터 우승상금을 역대 최다인 100만 달러로 인상했고, 이정은이 이 상금의 첫 주인이 됐다.이정은은 우승 트로피, 금메달과 함께 US여자오픈 10년간 출전권도 획득했다. 이정은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그러나 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난 28일 밤 11시에방송된 MBC 〈PD수첩〉 '굿 닥터의 위험한 진료'에서는 정신과 의사 김현철 씨를둘러싸고 제기되는 논란들을 집중 조명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3년 유명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후, 일명 '무도 정신과 의사'로 알려지며 일약 스타의사로 발돋움한 김현철 씨. 그는 그로부터 TV와 라디오에서 종횡무진 활약했고, 그의 병원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진료시간이 아닐 때에도 SNS를 통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다독이며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은환자들의 신뢰를 사기에 충분했다. 때문에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굿 닥터'로 명성이 자자했다. 하지만 그를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들이 말하는 김 씨는 '굿 닥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환자 A 씨는 지난 4월 김현철 씨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적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피해를 주장하는 환자는 A 씨가 처음이 아니다. 2017년 김 씨에게 성적으로 이용당했다며 김 씨를 경찰에 고소한 다른 환자 B 씨가 있었다. 환자 A 씨는 김 원장이 갑작스레 제의한 일본 여행을 거절하지 못하고 따라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클럽 버닝썬 사건의 승리와 유인석 전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경찰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해외 VIP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넷을 뜨겁게 하고 있다. MBC 탐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클럽 버닝썬의 가수 승리 뿐 아니라 YG 양현석 대표도 다른 클럽을 통해 동남아 재력가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스트레이트’ 팀은 승리의 성접대 논란 당시 숙박비 3000만 원이 YG 법인카드로 결제됐다는 점을 지적하면서지난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YG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명이 강남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VIP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식당에서는 남성 8명과 25명의 여성이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남성 8명 정도가 식당 가운데에 앉아 있었고, 그 주변으로 초대된 여성 25명 정도가 있었다. 여성 중 10명 이상은 '정마담'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으로 알고 있다”며 “초대된 일반인 가운데는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 황하나 씨도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솔로가수 효린이 '프로듀서X101' 윤서빈과 '잔나비' 유영현에 이어 또다시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A 씨는온라인 커뮤니티에 '학폭미투,정말치가떨리네요'라는제목의글을 올리며15년 전인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까지 계속 효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A 씨는 "상습적으로옷,현금등을빼앗기고남자친구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놀이터에서폭행당했고, 제친구는노래방에서마이크로머리까지맞았다"며 "당시 효린은 쌍방폭행으로 무마시키기 위해 억지로 자신을 한 대 때리게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3년동안저자신이자살안한게신기할정도로잘버텼다"며, "하굣길엔효린의화풀이대상이돼야했었기에교통사고라도났으면싶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A 씨는 동창이라는 증거로 효린의 졸업사진과 졸업장, SNS 메시지 등 구체적인 증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A 씨는 마지막으로 "효린에게사과를요구했으나,답을받지못했다"라며,"학교폭력가해자가떳떳하게TV에나와이미지세탁하고활동하는꼴, 정말역겹다"며글을마무리했다. 한편 논란의 주인공인 효린은 “오래되어 기억이 선명하지 않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9)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병원에 옮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옮겨진 병원에서는 호흡이 정상이라 다행히 목숨에 지장은 없다는 후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26일 자정이넘어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최초 발견자로 알려진 매니저 A 씨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자택에 혼자 있는 구하라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계속 전화를 받지 않아 자택을 방문했다가 발견했다"며, "발견 당시 집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의 매니저 A 씨가 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구 씨의 자택을 찾은 것은 ‘극단적 선택’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 전날 구하라는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고,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매니저가구 씨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전화를 받지않아 직접 찾아가 발견한 것이라고경찰은 전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 9월전 남자친구 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인기 밴드 잔나비의 멤버 유영현(28)이 과거 학교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밝혀져 자진 탈퇴하기로 한 가운데보컬 최정훈(28)까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향응 제공 혐의를 받는 사업가 아들로, 회사 경영에도 참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24일 SBS '8시뉴스'는 김학의 전 차관에게 3천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최근 검찰수사단의 조사를 받은 최 모 씨가 3년 전 부동산 시행업체를 설립해 따낸 용인시 개발 사업권을 둘러싸고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또 최 씨 회사 1, 2대 주주가 유명 밴드 보컬인 아들을 포함해 두 아들로, 이들은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유명 밴드 보컬은 잔나비의최정훈으로지목됐고 누리꾼들은 MBC TV '나혼자 산다'를 통해 '짠내' 나는 생활을보여준 최정훈의 반전 배경에 배신감을 나타냈다. 이에 최정훈은 25일 SNS를 통해 자신과 형인 매니저 최정준 씨에 대한 의혹을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최정훈은 먼저 "제 음악에 공감해주시고 제 음악이 추억 한 편에 자리하셨을, 그래서 현재 떠도는 소문들이 소름 끼치게 불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청순한 이미지의 배우 한지선(26)이 술에 취해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채널A에 따르면 한지선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 앞에서 여성 승객을 태우고 신호에 멈춰 서 있는 택시 조수석에 올라타 다짜고짜 60대택시 기사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를 내리치며 폭행했다. 한지선이 술에 만취해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다며행패를 부린 것인데,자신을연행한 경찰관의 뺨도수차례 때리고 다른 경찰관의 팔을 물고 다리를 발로 걷어찼다고 알려졌다. 이에 한지선은 폭행에 공무집행 방해 혐의까지 더해져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한지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3일 "지난해 택시 운전기사와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 보도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 한지선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지선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JTBC 드라마 '맨투맨,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