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패션모델 한혜진(37)이 검은 전신 분장을 통해 흑백사진의 대미를 장식하는 전라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혜진은 패션매거진 '바자' 7월호 커버 표지에데뷔 20년 차 프로모델의 저력을 입증하는 누드 화보를자신만만하게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의 한혜진은 전라 상태로장시간의 전신 분장을 통해 조각같은 보디라인을 더욱 강조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했다. 한혜진은"오직 이 촬영을 위해서두 달 전부터 몸 만들기를시작했다.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좀 더 집중해서 몸을 다듬은 것 같다. 콘셉트를 들을 때부터 재밌겠다 싶었는데 해보니 역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이런 작업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좋은 팀이 꾸려져야 모델로서 작업을 수행할 수가 있는데 감사하다. 사진도 잘 나와 주니 더 좋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 20년차 경력을 가진한혜진은 이 화보 촬영을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으로꼽았다. 그는 "가장 영광스러웠던 적은내가 모델이 되려고 시도한 순간과 바로 오늘이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때려치우고 싶었던 순간들이있었다. '아, 나 왜 이 일을 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클럽 버닝썬 사건 및소속가수들의 잇따른 마약 의혹 등이 불거지며 논란이 커지자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가 그의 친동생 양민석 대표이사와 함께YG엔터테인먼트에서 물러나겠다고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황보경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선임했다. 황보경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한 단계 도약을 위해 YG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보경 신임 대표는 지난 2001년 YG에 입사한 이후 18년 동안 재직하면서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총괄 이사(전무)를역임했다.YG는이날경영혁신위원회 설치 규정도신설키로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팬 여러분께 너무나 미안하다"며 "하루빨리 YG엔터테인먼트가 안정화되는 것이 제가 진심으로 바라는 희망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양총괄 프로듀서는마약 수사 무마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사실상 부인하며, 일부언론보도와 구설의 사실 관계는 앞으로의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6년 양현석 프로듀서가 설립해 현재 시가총액 5천억 대에 이르는YG엔터테인먼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고유정에게 살해된 전 남편 강 모(36) 씨의유족이 고유정 집안을 언급하며 가석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강 씨의 동생 A 씨는 한 매체를 통해 "그여자(고유정)는 돈 많은 재력가 집안이라, 좋은 변호사 써서 얼마 안 살다가 (형기의) 3분의 1을 채우고 가석방 될까 무섭다"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A 씨는 “공부만 했던형은 매달 40만 원씩 보내는 양육비 때문에 9900원짜리 옷이나 유행 지난 이월 상품만 입고 다녔고, 곧 끝나는 박사과정때문에 연구실 일이 바빠 주말에 이벤트 회사에서 물품을 나르거나 시험 감독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뼈 빠지게 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 씨의 동생 A 씨는"겨우 피의자 신상공개는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머리카락으로 온 얼굴을 가려 '셀프 비공개' 하다니..."라고 울분을 토했다. 반면 고유정은 부유한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씨를 아는 한 관계자는"큰 렌터카 업체를 운영했는데, 예전에는 사업이 아주 잘 됐다"면서 "고유정은 어릴 때부터 귀하게 자라서 본인 위주로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성향"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정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승리와 관련된 버닝썬 사건 이후바람 잘 날 없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이번엔 그룹 '아이콘'의 리더비아이가 마약 의혹을 받고 있다. 아이콘의 대표곡 '사랑을 했다'는 쉽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반복적인 멜로디로, 학생들 사이에서개사를 하며 불려지기도 하고 유튜브에서 영상 조회수만 2억뷰 이상을기록한 히트곡이다. 연예전문매체가지난 12일 비아이의마약투약정황이 있다는 기사와 함께카카오톡 메시지와 관련자 A 씨의 증언을 공개하자, YG 측은 이번에는 발빠르게 대응했다. 보도가 나오자마자 비아이는 사실을 인정하고 팀을 탈퇴했고, 소속사와도 전속 계약 해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보도자료를 통해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비아이 본명)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비아이도12일 오후 즉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마약 의혹 관련 심경 및 아이콘 탈퇴 의사를 담은 글을 올렸다. 비아이는“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잘못된 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공개 열애 중이었던 가수 장재인(28)과 남태현(25)이 '양다리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남태현이 직접 자필 사과문으로 "죄송하며 책임지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장재인은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는 글과 증거를 게재했다. 장재인이 공개한 카카오톡 채팅방에는 남태현과 다른 여성 A 씨가 대화를 하고 있는 내용이 담겼다. 메시지에서 A 씨는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난 또 무슨 죄야. 사람 사이에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줬어야지 태현아"라고 보냈다. 그러나 남태현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대꾸하자 "너 장재인 씨랑 있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남태현은 "별 미친 사람들 보겠네. 그런거 아니니까 넘겨짚지 마"라며 "웃기지 말라 그래.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다른 친구다. 암튼 알겠 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A 씨는 "네가 같이 있는 게 장재인이 아니라고? 난 네가 최소한 솔직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잘못봤구나"라고 말했고, 남태현은 "친구하고 싶다고 내가 얘기했잖아. 나 장재인이랑 애매해"라며, "솔직히 얼마 전에도 누나도 나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전 남편을 제주로 유인한 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버린 혐의로 구속된 일명 '고유정(36) 사건'에 대해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고 씨는 지난달 25일에서 27일 사이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 모(36) 씨에게 '아들을 보여준다'며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바다 등 곳곳에 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달 1일 고 씨를 긴급 체포한 지 일주일이 지난 7일까지도 고 씨의 범죄와 관련한 이동 경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고 씨의 범행 전후 동선이 담긴 펜션 인근 주택 폐쇄회로(CC)TV 영상을 피해자 남동생이 경찰에 찾아준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의 초동조치가 미흡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살인 및사체유기·손괴·은닉)로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범행 후 이틀 후인 같은 달 27일 펜션을 빠져나와 이튿날 완도행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조사 결과 고 씨는 배 위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를 해상에 버리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 씨에 대해 지난 5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신상공개로 인한 가족들의 2차 피해와 신상공개 후의 피의자 심리상태도고려했지만,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범행도구가 압수되는 등 증거가충분해 신상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유정 씨는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3차례 유기한 혐의(살인 및사체유기·손괴·은닉)로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범행 후 이틀 후인 같은 달 27일 펜션을 빠져나와 완도행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조사 결과 고 씨는 배 위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를 해상에 버리는 장면이 선박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경찰은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는 고씨의 진술에 따라 해경에 협조 요청을 하고 제주-완도 간 여객선항로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우발적 범행'이라는 고 씨의 주장과 달리 지난 28일부터 남편의 시신을 3차례에 걸쳐 유기했다는 점에 있어서 이번 사건이 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달성했다. 단독 6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이정은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유소연(29), 에인절 인(미국), 렉시 톰프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이정은은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천535야드)에서 열린 제74회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1위로 통과하고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이 9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데뷔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해 더욱 뜻깊다. 이로써 이정은은 우승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9천만원) 잭팟도 터트렸다. US여자오픈은 올해부터 우승상금을 역대 최다인 100만 달러로 인상했고, 이정은이 이 상금의 첫 주인이 됐다.이정은은 우승 트로피, 금메달과 함께 US여자오픈 10년간 출전권도 획득했다. 이정은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그러나 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난 28일 밤 11시에방송된 MBC 〈PD수첩〉 '굿 닥터의 위험한 진료'에서는 정신과 의사 김현철 씨를둘러싸고 제기되는 논란들을 집중 조명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3년 유명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후, 일명 '무도 정신과 의사'로 알려지며 일약 스타의사로 발돋움한 김현철 씨. 그는 그로부터 TV와 라디오에서 종횡무진 활약했고, 그의 병원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진료시간이 아닐 때에도 SNS를 통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다독이며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은환자들의 신뢰를 사기에 충분했다. 때문에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굿 닥터'로 명성이 자자했다. 하지만 그를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들이 말하는 김 씨는 '굿 닥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환자 A 씨는 지난 4월 김현철 씨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적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피해를 주장하는 환자는 A 씨가 처음이 아니다. 2017년 김 씨에게 성적으로 이용당했다며 김 씨를 경찰에 고소한 다른 환자 B 씨가 있었다. 환자 A 씨는 김 원장이 갑작스레 제의한 일본 여행을 거절하지 못하고 따라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클럽 버닝썬 사건의 승리와 유인석 전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경찰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해외 VIP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넷을 뜨겁게 하고 있다. MBC 탐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클럽 버닝썬의 가수 승리 뿐 아니라 YG 양현석 대표도 다른 클럽을 통해 동남아 재력가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스트레이트’ 팀은 승리의 성접대 논란 당시 숙박비 3000만 원이 YG 법인카드로 결제됐다는 점을 지적하면서지난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YG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명이 강남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VIP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식당에서는 남성 8명과 25명의 여성이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남성 8명 정도가 식당 가운데에 앉아 있었고, 그 주변으로 초대된 여성 25명 정도가 있었다. 여성 중 10명 이상은 '정마담'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으로 알고 있다”며 “초대된 일반인 가운데는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 황하나 씨도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